왜 두 가지를 구분해야 할까요?
누군가 같은 월급을 받더라도 이동거리, 일하는 시간, 필수 개인 지출에 따라 체감하는 시간당 보상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실질시급 계산은 이를 비교하기 위한 개인 도구입니다. 반면 법정 시급·통상임금은 법률상 임금 구성과 근로시간 등을 정해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실질시급은 이렇게 비교합니다
월 실제 입금액에서 일 때문에 개인이 지출한 금액을 빼고, 근무시간과 이동시간의 합으로 나눕니다. 직장 A와 B를 비교할 때는 같은 범위의 지출과 시간을 적용해야 의미가 있습니다. 유급휴가·복리후생은 별도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시
매월 300만 원을 받는 A가 22일간 하루 8시간 일하고 매일 2시간 이동한다면 총 220시간입니다. 업무 개인지출 20만 원을 반영한 실질시급은 약 12,727원입니다. 출퇴근 시간이 1시간만 줄어도 같은 수입에서 체감 시간당 금액이 달라집니다.
계산 시 주의할 점
‘내 시간이 어느 정도의 보상을 받고 있는가’를 살펴보는 참고 수치일 뿐, 지급받아야 할 법정 최저임금이나 연장근로수당을 결정하는 계산식은 아닙니다. 실제 임금 분쟁에는 계약서와 급여명세서 등을 기준으로 별도 확인해야 합니다.